아침에 휴대폰 알람이 울리고 나도 잠에서 깼다.
더 자고 싶어 몇 분간 꼼지락 거리다 스르륵 일어나서
역시나 옆에서 꼼지락대고 있는 아기를 깨웠다.
"일어나자. 밥 먹고 엄마 회사 가야지"
그랬더니 아기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다른 방향으로 자세를 바꿔 다시 잔다.
그 모습이 어찌나 어처구니 없고 우스운지....
진즉 깨어있었으면서..
벌써부터 이불 속 좋은 건 알아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