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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19 주절주절
日常2009. 3. 19. 22:27
1. 어제에 이어 오늘도 카스 캔 맥주를 홀짝이다.
   카스가 하이트와 OB를 제치고 가장 맛있는 맥주란 건.
   대학 중간고사 기간 셤공부 땡땡이치고 잔디밭에 앉아 맥주 테스트를 해보던 시절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건 뭐.. 제대로다.
   다시다도 아닌 주제에... 바로 이맛이다!!!

   그나저나 이거 버릇되면 대략 좋지 않다. 조금있다 다시 간고등어 코치와 함께 S라인의 세계로 빠져야겠다.

2. 갑자기 조회수가 늘어났다. 
    제목대로 혼자노는 블로그라. 내 맘대로 이말 저말 다 써놨는데.
    남들이 보면 비웃을 조회수지만 막 50이 넘으니까 무섭다.ㅠ
    댓글이든 방명록이든 아무런 흔적도 없는데 조회수가 높아지니
    이건 뭐.. 혼자 떠들다가 50명을 앞에 놓고 떠드는데 아무 반응 없을 때의 썰렁함과 뻘쭘함이 맴돈다.ㅋ
    뭐 사실 상관은 없다.
    내가 A형이라도 나름 쿨하다.ㅋ 까짓거. 뭐..ㅎㅎ

 

3. 쿨..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
    나는 나 스스로 쿨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끔 그런 말을 들을 때도 있지만. 사람이란게 감정의 동물인데 어찌 세상만사에 Cool할 수 있겠는가.
    사실 나는 Hot 한 사람이 되고 싶다.
    소위 말하는 so hot 한.. 섹시한 사람도 되고 싶고.
    가슴이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그런 사람도 되고 싶고.
    매운 맛을 지닌, 만만하지 않은 그런 사람도 되고 싶다.


4. 가끔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적성은.. 국문학, 문학, 사회학 계열로 가서 책읽고, 글쓰고, 토론하는 게 맞는데.
   그게 전부 돈이 안되는 것들이라.. 돈 되는 것 쫓아 오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근데 그렇다고 지금이 딱히 돈되는 건 아니다. 그저 먹고 살기에 지장이 없을 뿐이지.

5.누가 그랬던가..
   연애는 꿈을 잃어버린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 거라고..
   예전에 LA 디즈니 랜드 놀러갔던 날. 그 날 불꽃놀이의 주제는 "Dreams Come True" 였다.
   나는 그 날. 마음 속으로 곧 끝나버릴 인연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하고 꿈이 이뤄지길 바랬다.
   그랬다. 그건 정말 꿈이었다. 현실이 아닌 꿈. 
   난 지금 현실에 서 있고. 또 가끔씩 꿈을 꾼다.
   이번엔 이뤄지길 바라면서..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Posted by shanti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