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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1 Jeremy John Irons
感想2008. 2. 21. 13:52
제레미 아이언스. 1948년 9월19일 영국 출신.

미션, 데미지, 로리타, M 버터플라이, 카프카, 라이온 킹, 다이하드 3, 킹덤 오브 헤븐, 베니스의 상인.. etc, etc..



이 배우가 처음 각인 된 건 고등학교 때였나... 데미지를 본 뒤였다...

마지막...

모든 것을 잃어버린 채 초라한 뒷모습을 보이며 줄리엣 비노쉬의 사진을 응시하던 공허함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

아들의 약혼녀, 어린 소녀, 중국 남자...
세상이 용납하지 않는 사랑에 빠지는 역할을 그토록 공감되고 절절하게 연기할 수 있다니...



다이하드 3에서 투덜쟁이 존 맥클레인을 멋있게 한방 먹여주길 바랬건만....
사이먼 가라사대만 외치다 허무하게 가버리셨을 때의 안타까움이란..... 그래도 여전히 수트발은 최강이셨다... ^^


얼마 전에 캠브리지 멤버스 광고도 찍으셨던데... 그 광고보고 외쳤다.

"우리회사도 007 따위를 데려올 게 아니라 제레미 아저씨를 써야했어!!!! ㅠ.ㅠ"


아래는 전설적인 도나카란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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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anti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