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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12 Platform
世上/冊床2008. 3. 12. 13:36
5번째 특수논제 수업.


이제까지 플랫폼은 기차역에서나 있는 걸로만 생각했던 나에게...
Web의 Platform 이란 상당히 생소한 것이었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냥 "멍석"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내가 이해한 바로는 eBay나 Google, Facebook에서 각자의 플랫폼을 만들어 놓고 source를 open하면
(이건 Opne API와 연결된 개념??) 그것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아이디어를 확장, 발전시켜나간다는 것인데...
e-commerce 쪽으로는 eBay가 광고쪽으로는 Google이, Social Network 쪽으로는 Facdbook이 강세라고 한다.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있자니 IT기업, 프로그래머들의 기업으로만 알고있었던 Google이 꼭 온라인 마케팅/광고 기업 같아서 살짝 충격이었다. 문CEO 오라버니의 라이벌이 구글이었단 말인가.....ㅎㅎ

Google.. 예전에 "롱테일 경제학" 사면서 같이 껴서 줬던 "Google story"란 책이 집 책장 구석에 박혀있는데, 주말에 집에 가면 가져와서 읽어봐야겠다.


사실 프로그래머 출신이 아닌 사람으로 시스템 기획, 관리일을 하면서 'IT는 자기들끼리만 논다..'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더랬다.

그러나 한편 10년 전과 지금과의 엄청난 IT Gap을 생각해보면..
언제나 그들만의 영역스러웠던 IT가 가랑비 옷젖듯이 우리들의 삶에 스며들고 있는 게 틀림없다.
그리고 사람들이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고...
그런데 나는 그게 불만이다..
사람들이 잘 모르면 누가 IT가 고생하고 수고하고 세상에 기여하는지 알아주냐구....

참, Facebook에 가입해서 사진 한장 올려놓았다. 그리고 교수님이랑 일촌(?)도 맺었다. ^^
Posted by shanti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