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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07.08 쿠바 정보-다음카페 5불 생활자 클럽
  3. 2008.05.25 [펌]쿠바 여행 정보:교통/숙소/명소/물가 2
  4. 2008.04.23 쿠바 여행 준비 1
  5. 2008.02.21 Cuba
世上/Cuba2008. 7. 9. 14:25
환전 : 캐나다 달러.

준비물

  - 세면도구 : 수건2~3개, 칫솔, 치약, 비누, 샴푸, 린스, 퍼프, 면도기
  - 옷 : 챙 넓은 모자, 얇은 긴팔 옷, 긴 바지, 비치샌달, 수영복(?)
  - 안경 : 렌즈 세척제, 안경, 선글라스.
  - 화장품 : 썬크림!!!(아네사 썬크림 살 것). 화장지, 물티슈.
  - 전자제품 : 노트북 + USB, 110V 어댑터.디카, 연결 잭.
  - 기타 : 모기약. 선물(문구류(볼펜?), 생필품(비누, 치약, 칫솔)), 지사제. 폴라로이드 카메라?

계속 Update...
Posted by shanti0127
世上/Cuba2008. 7. 8. 11:20

5불 생활자 클럽에서 Tierro 라는 분이 쓰신 글..


쿠바 정보

쿠바에 들어가실 땐 휴대폰, 인터넷은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물론 Etecsa라고 통신회사가 외국인을 위해 전화,인터넷 서비스하고 있습니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요..

뭔가 다를 것 같은 쿠바로 들어가는 첫 준비로 연락을 자제하는 마음자세로 들어가면 맘 편할 것 같네요..

 

론리플래닛이 그나마 쓸만합니다. 시간이 많아서 론리플래닛 중 가장 열심히 읽은 책 같네요.
책표지 할아버지는 여전히 잘 계십니다. ㅎㅎ 살도 많이 찌고.. 주말에 obispo 거리 동쪽 끝 p. armas에 가면 한

쪽 귀퉁이에 앉아 계십니다. 멋진 쿠바인은 사진 찍히면 언제나 1CUC를 원합니다. ㅋㅋ


줄 서는 위치에서 'ultimo 울띠모'라 말하라고 하는 것은 예전 글들에서 보셨을 겁니다. 코펠리아 줄 설때. 음식살 때 줄 맨끝에 서있는 사람에세 '울띠모?' 그러면 끄덕입니다. 그러면 그 뒤에 서 있다가 다음 누가 '울띠모?'하면 손들어 주셔야 됩니다. 무시하고 있다가는 정말 튕겨날지도 모릅니다. ㅎㅎ..

그런데.. 버스 탈 때도 가끔 찾는 분들 있는데.. 버스는 사람 많으면 마구 탑니다. 특히 젊은 것들..--;; 그래서 그냥 쳐다 보고 있다가 마지막에 타거나 다음차를 탔습니다. 여튼, 중요한 에티켓 같은 것이니 부끄러워 마시고 외치세요.. 울티모!!


여행일자: 2008년 5월 10일 from Cancun,Mexico - 5월 26일 to Bogota, Lima

하바나-비냘레스-하바나-트리니다드-까마구에이-산티아고데쿠바-바라코아-하바나


환전: 캐나다 달러 준비해서 입국하였습니다. cadeca가 일요일 오전에도 문을 열어 환전이 쉬운 편. 은행에서는

더 환율이 좋으니 은행 문 연 시각엔 은행 가는게 편함. 은행에서는 여권 요구합니다. CUP는 cadeca에서 1:24로

환전해 줍니다. 그리고 VISA, Master 등은 현금서비스 받을 수 있으나 수수료 11%이상 가져갑니다. 그러나 CITI,

Maestro등의 현금카드는 받지 않습니다.


입국절차: 비교적 간단하게 통과하였고 얼굴 사진 찍기 위해서 모자, 안경 벗고 잠시 멈춰 있으라고 합니다. 안경

까지 벗으라고 해서 잠시 당황했었음.


공항 - 시내

국제선은 터미널 3으로 나오게 됩니다. 국내선은 터미널 1로 나오구요. 보통은 터미널 3 앞에서 택시 타고 호스텔

주소 보여주면 데려다 줍니다. 타기 전에 25CUC로 결정나고 요금을 깎는 것은 대체로 어렵다고 봅니다. 그러니 꼭

꼭 주변에 둘러 보아 일행 만들어서 함께 타시길 바랍니다.
아니면, 터미널 1로 가는 방법을 찾으세요. 저는 못해봤지만 터미널1에서 터미널간 셔틀버스 있는 것을 보았습니

다. 터미널 1에 갈 수만 있다면 터미널 1을 등지고 왼쪽길 따라 공항을 빠져 나온 다음 도로에서 왼쪽 방향으로

길 따라 약 500미터 정도 걸으면 사거리 나옵니다.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쪽 방향이 센트로 방향입니다. 시내버스

P12, P16이 지나가니 타고 센트로, 베다도 쪽으로 갈 수 있습니다.


하바나

숙소: Tamara 추천.  주소: Bruzon 175 entre Pozos Dulces y Montoro, Vedado.
하바나의 astro 터미널 옆에 위치. Bruzon hotel 옆. 18CUC/room 아침 불포함. 아침 3CUC
화장실이 공용이긴 하지만, 친절하고 바로 옆 astro 터미널에서 viazul버스 탈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함. 그리고 최

대의 장점은 제가 이름 붙인 '따마라 체인'. 하바나에서 출발 전에 여행할 도시마다 민박 소개해줌 가격은 동일하

게 18 CUC. 아침식사 먹어본 집 중 가장 맛있음.
 
시내 이동:
 astro 터미널 앞에 시내버스 많음. 베다도라고 적힌 P12, P4 등을 타면 monument Jose M. Gomez지나 C23을 타고

코펠리아, 호텔 리브레, Cine rampa등을 지나갑니다. astro터미널 앞에서 P. Fraternidad라고 적힌 P16을 타면

Av. Simon Bolivar를 타고 종점 Capitolio 앞에서 섭니다. 여기서 222번을 타시면 다시 호텔 리브레 앞으로 갈 수

있고. 아니면, 비에하 거리를 구경한 뒤라면, obspo거리 동쪽 끝에서 해변가 Av Carlos M. de Cespedes 거리에서

해변을 등지고 P5 버스를 타면 말레꼰 따라 오다가 hospital 지나고 호텔 nacional앞에서 좌회전해서 C23을 타고

다시 돌아 들어옵니다.
 반대방향으로 타면 astro 터미널 앞 거리가 양방향 사이에 공원이 형성되어 있어 터미널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베다도에서는 타고 오다가 monument J.M.Gomez지나고 우회전 하면 바로 내려서 공원 건너 오시면 됩니다.
 시내버스는 모든 정거장에 다 섭니다. 가끔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탈 때도 있고.. 쿠바인도 길 물어보는 데 무시

하지는 않으므로 불안하면 꼭 꼭 물어보고 내리세요..
 베다도에서 viazul 터미널 갈려면 C23에서 호텔리브레 쪽으로 들어가서 호텔을 지나 hotel colina 가기 전 버스

정거장 있습니다. 27번 버스 타면 C L 거리를 직진하여 Linea 거리를 타고 서남쪽으로 쭈욱 내려 갑니다. Rio

almendares를 건너지 않고 버스가 U 턴을 합니다. 다시 돌아오다가 우회전을 하게 되는데 이후에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Zoologico(술로히꼬)거리에서 내려야 한다고 알려달라고 그러면 친철한 사람이 알려줄 것입

니다. ^^ 만약 ciudad deportiva 경기장(북경 올림픽 어쩌고 하는 큰 현수막 붙어 있는 로터리 입니다.)이 나오면

지나친 것입니다.
viazul터미널에서 시내쪽으로 올려면 위의 내린 정거장에서 아무거나 타고 두정거장 가면 ciudad deportiva 로터

리 이고 거기서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다음 가는 위치를 설명하면 주변 분들이 버스 알려 주실 겁니다. P4, P12,

P16 모두 지나갑니다 이 버스들은 모두 혁명광장을 지나 astro 터미널을 지납니다.
시내버스 요금은 0.4 CUP 입니다. 잔돈 잘 안주니까 1CUP 내고 손 내밀면 잔돈 있으면 잔돈주고 없으면 그냥 영수

증 줍니다. ^^


시내 추천:

1) 음식 특별히 가리지 않는다면, CUP 음식 드세요. 께소 피자도 배고플때 먹으면 괜찮고.. 날이 더워서  주스를

많이 사 먹었습니다. (가루 탄 것 같은 주스이지만 1 CuP 밖에. 피자는 5-10 CUP)
 코펠리아 가서 열심히 줄 서서 5 덩이에 5 CUP 내고 먹으면 그것도 맛있고.. 코펠리아 맞은편에 핫도그 10 CUP,

에스프레소 1CUP, 주말 오후에 C23거리 호텔 리브레 맞은 편쪽에 길거리에 CUP 맥주 팝니다.. 맛은 보장 못함..

^^ 센트로 골목 휘젓고 다니면 군것질 거리도 팔구요.. Capitolio 맞은편 cine 1층에 도너츠 같은 튀긴 것 파는데

따끈할 때 먹으면 먹을만 합니다.

2) 초콜렛 박물관의 시원한 초콜라떼는 그 맛이 좋다기 보다는 에어컨 빠방하고.. 가격이 싸서 먹는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핫 초콜라떼 (초콜라떼 깔리엔테)는 비추천.. 기름이 많아서..

3) Gran tteatro에서 발레 보기.. 화려함. 저는 camaguey 국립 발레단의 공연을 보았는데. 20CUC의 저렴한 가격에

멋진 공연이었음. 금토일 공연함. 일요일은 좀 일찍 시작하구요..

4) 해질녘 말레꼰 따라 걸어도 좋아요. 주말엔 현지인도 많이 나와 있음.

5) hotel nacional에서 하는 공연은 개인적으로 비추천. 'compania segundo'라고 부에나소셜클럽 2세 두명 포함한

그룹인데.. 글쎄요.. ㅎㅎ

6) Capitolio 앞의 사진사는 참 허잡합니다. 그럼에도 불과하고 찍어보면 재밌습니다. ^^ 1CUC

7) 중국집 찾기  capitolio 서쪽의 큰문을 지나서 janha 거리를 걷다보면 왼쪽에 음식점들이 나옵니다. 음식점 골

목 왼쪽 첫집 생선요리가 일품이라는 소문이 있었으나 먹어보지 않았고^^ 오른편으로 골목 중간 즈음에 CUP로 파

는 집 있습니다. 싼집입니다. 그리고 그 골목 끝까지 다 들어가서 골목 끝나는 지점에서 왼쪽으로 꺾으면 왼쪽편

에 2층에 중국집 있습니다. 싸고 양 많아서 좋았습니다.


도시간 이동: viazul 타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가격, 버스시간은 정해져 있고 성수기때는 예약 되므로 하루전 방

문해서 꼭 예약 하세요.
astro 터미널 안의 viazul사무실은 터미널 입구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꺾은 뒤 왼쪽 맨 끝 문으로 들어가면 됩니

다. 커텐 쳐놓고 아무 표시도 없어서 찾기 어렵습니다.
어느 도시에서나 버스 내릴 때마다 호객꾼 픽업서비스 다 나와 있습니다. 미리 소개 받았다면 이름 적힌 종이 들

고 나와 있으니 따라 가면 됩니다.


비냘레스 vinales: 자연이 아름다운 곳 mongote의 모양이 독특해서 경관이 아름답고 담배 농장이 있는 곳. 일일

투어를 35cuc에 함. 점심포함 재밌긴 했으나 비싸다고 생각되면 hop on and off 버스를 이용해서 전망대, indian

cave, 벽화 정도 돌아보면 다 본거라고 생각됨. 광장에 있는 살사바 polo montanez는 주말이 아니면 그리 추천할

만하지 않음. 숙소 두명이서 아침저녁포함 30CUC/일

트리니다드 trinidad: 주말에 casa de la musica앞 계단에서 벌어지는 춤 장난 아닙니다. 이틀 저녁 가서 보았는

데 장관입니다. 과테말라에서 2주 살사 배운거는 양반이 추는 춤 같습니다. ㅎㅎ. 쿠바는 살사 스텝도 조금 틀립

니다.
 마을 전체가 나와서 춤을 추는 것 처럼 보이지만, 춤 한번 같이 추고 맥주 한캔 1-1.5CUC 사주는 식입니다. 룰루

랄라 기분 좋아 2차를 원하면 동굴 속 디스코떼카로 가면 됩니다. 가보진 않았지만..
 casa 주인에게 랍스터(랑고스타 langosta)요리 해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쉐프민박만 되는 줄 알았는데 제가 머무

른 까사 아줌마도 7cuc에 근사하게 해주셔서 화이트와인까지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Playa ancon은 변두리 뚝 떨어진 곳. 아름답고 조용한 곳. 호텔 사유지 처럼 행동해서 좀 불만이었지만 파라솔,

의자 일인당 1cuc에 빌려서 조용히 누워 있기 좋은 곳입니다. 모래 사장 양쪽 끝에 샌드위치, 음료수 파는 곳 있

음.

까마구에이 camaguey: 산티아고까지 한번에 가기 너무 멀어 잠시 머무른 도시. 조용하고 자전거 택시가 발달한 곳

. 아무리 멀리가도 1CUC이상 절대 주지 마세요. 특별히 할일이 없는 곳.

산티아고데쿠바 santiago: 서울 시내버스가 다니는 곳. Parque cespedes에 머무름. viazul터미널에서 정문으로 나

와서 삐끼를 물리치고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마차 coche 가 많음. parque alameda 가는 것 타면 1CUP. 짐이 좀 무

겁다 싶으면 내릴때 1CUP 더주고 내리면 됨. 내려서 동쪽으로 언덕따라 올라가면 centro임. Plaza dolores에 중국

집 있음. 먹을만함.
 Castillo Morro를 보러 가려면 lonely planet에 표시된 버스 정거장 틀림. 두블럭 더 남쪽으로 내려가서 Mariano

Corona 거리에서 타야함. 212번 타면 공항 들렀다가 모로 입구 1KM 전에 세워줌. 트럭도 지나가니 시우다마르

ciudamar 가냐고 물어보고 타길 바람. 버스 자주 없으니 목숨 걸고 타는게 나음. 걸어서 가면 해변 지나서 동네사

람들이 가리키는 쪽으로 올라가면 됨. 해변에서 도로가 아닌 산길로 올라가다 보면 모로 성벽 아래쪽으로 들어가

는 길 있음. 아름다운 곳임. 현지인이 안내해주고 팁 받아 갔음..
 편하게 택시타도 됨. ^^
바라코아 Baracoa: 자연이 이국적이라는 느낌이 듬. 팜트리가 많아서 그런 것 같음. 조그마한 동네. Playa

maguana 추천. 조용한 해변. 책 읽다 오면 됨.. 출발은 plaza independencia에서 사람 맞춰서 택시 대절. 택시 한

대 24CUC


그 외 가보지 않았지만 산타클라라 체 박물관도 괜찮다는 사람이 많았고 산타클라라 광장에 연주하는 할아버지도

추천하더라구요. 안가봐서 꽤 아쉬운 부분.


p.s 어려서 '난 공산당이 싫어요'의 교육을 받아본 세대라 그런지 아직도 사회주의와 북한의 독재가 많이 헷갈리더라

구요. 제가 가이드한테 한 첫 질문이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나요?' 였으니까요..

쿠바는 가난한 나라를 구제할 방법으로 관광 개방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전에도 black market을 통해 빈부의 차이

가 많이 났지만 관광 개방은 국가 재정을 좀 나아지게 하였겠지만 국민들을 관광객을 향한 jinetero로 완전히 전

락시킨 것 같습니다. 관광객을 상대하는 직업,-가이드, 춤선생, CUC로 물건 파는 사람들, 까사 운영자-들은 관광

객에게 어떻게든 눈먼 돈을 빼내려고 노력하고 있더라구요..
미국의 경제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잘 버티는 쿠바가 대단해 보이다가도 한편으로 국민들의 빈부격차, 국민성의

변질 등을 보면서 뭐가 더 옳은 것인지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어딜가나 음악 크게 틀어놓고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 참 아름답습니다.


쿠바는 사진 정리를 하나도 못했습니다. 나중에 여행 끝나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다음 여행자를 위해 간단히 정리하였고 메일로 질문하시면 아는데 까지 답변 드릴께요..

이상 띠에로 였습니다.

Posted by shanti0127
世上/Cuba2008. 5. 25. 19:00
www.andelayas.com 에서 퍼온 자료임. 무려 2003년도 정보라는.. ^^

이미 뱅기표는 비싸게 주고 사버렸기 때문에.. ㅠㅠ
1번은 패쓰하고 다른 정보는 유용하게 잘 봐야지.

근데 미국 달러보다 캐나다 달러 가져가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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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바 여행정보 ]

- 쿠바 여행 정보 정말 없죠?! 저도 그랬습니다.

 제가 아직 남미 여행중이라 자세하게 정리된 정보를 올리지 못하겠지만,8일간 쿠바 여행을 통한 나름의 느낌, 대략의 여행 요령 등을 적어봅니다.

1. 쿠바 싸게 가기

 1) 멕시코 여행 후 칸쿤에서 비행기로 가기 :
  젤 쌉니다. 200불 이내. 배로 가는 방법도 있다고 하는 데 확실하겐 모르겠습니다.배가 더 싸겠죠.

 2) 과테말라에서 가기 :
  과테말라 시티 옆 안띠구아에서 스페인어 일대일수업 몇 주 받고, 정말 살아있는 화산도 좀 보고, 거기 여행사에서 비행기표 사기. 시기에 따라 가격 변동이 많습니다. 제가 처음에 10월에 알아볼 때는 비행기왕복이 250불 선이었고, 4박 5일 호텔 페키지가 400불이었는데, 성수기인 11월부터 가격이 뛰었습니다. 유럽, 미국이겨울에 접어드는 11월부터 3월 까지는 비싸집니다. 왕복 비행기가 325불에서 350불 정도. 대부분 코스타리카나 파나마 거치는 비행기들입니다. 그래서 코스타리카나 파나마에서는 더 쌀 것 같았죠..근데.

 3) 코스타리카에서 가기 :
  저 같이 중남미를 두루 돌거라면, 코스타리카가 쌀 것 같아 여기 까지 오는데, 과테나 가격이 비슷합니다. 젤 싼 것은 Cubana항공입니다. 산호세 시내에 항공사 지점이 있습니다. 그것이 320에서 340불선. 중남미 비행기중 싸기로 유명한 TACA가 450불선.나머지는 더 비쌌죠.

 4) 파나마에서도 역시 300불이상이라고 합니다.

  * 어디서 가든 쿠바 왕복 비행기와 비자(여행자 카드), 첫 날 호텔과 픽업정도 포함된 패키지가 젤 낫습니다. 첫날 호텔은 입국시 물어보니 필요하고, 공항에서 아바나 시내까지 공항택시가 20불(시내에서 공항, 보통 택시는 12불에서 15불), 비자가 15불, 호텔 싼 것이 25불이니 절약이 많이 됩니다. 보통 비행기 가격에 35불 정도 더 나갑니다.

2. 입국시 필요한거

 -15불 짜리 비자(여행자 카드), 비행기표 사는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만들어줌, 15불. 당근, 비행기표, 스페인어 구사는 싸게 쿠바 여행할 수 있는 엄청난 무기죠. 이상입니다.
 공항 통과시 어디서 묵을거냐고 물어보니 호텔 패키지가 싫다면 호텔 이름 하나 정도 알고 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싼 호텔 리도(LIDO), 럭셔리한 호텔 나쇼날, 아바나리브레, 잉글라떼라 등등. 비자 만들 때 숙박할 곳을 적어야 하니 당연히 미리 알겠죠.

- 복장은 그냥 여름 복장, 그런데 습하지가 않아 밤에는 시원합니다.얇은 긴팔도.

3. 아바나 숙소 잡기

-지역에 따라

 1) 아바나 비에하(Habana Vieja) :
  올드 하바나라고 하는데죠. 이름에 맞게 고풍스런 건물들과 예쁜 까페들 많고, 아바나를 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강추.

 2) 센트로 아바나(Centro Habana) :
  약간 지저분한 분위기지만 현지 쿠바인들을 느끼기에 좋죠. 밤엔 여러 가지 나쁜 유혹들이 많으니 조심하시길. 그냥 즐기던지.

 3) 베다도(Vedado) :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고, 럭셔리 하게 관광하시길 원하시면 추천. 까페나 공연장 많고, 현재 쿠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왠만하면 걸어 다닐 만 합니다. 센트로에서 베다도는 걷기엔 좀 멀지만 바다 방파제에 조명이 아름다운 말레꼰거리를 통해 걸으면 금방 다 갑니다.  

- 숙소 가격 :
  쿠바는 숙소가 가장 비싸죠. 아바나 호텔이 25불에서 무한 대.  허가 받은 개인 민박집이 15불에서 20불. 25불도 있죠. 기타, 지방은 성수기엔 아바나와 비슷, 비수기엔 8달러에서 10달러 선.  허가받은 집은 문 앞에 손 바닥 만한 파란색 삼각형 표시가 있습니다. 호텔에 버금가는 왠만한 시설을 갖춰야 쿠자 정부가 허가를 내주니 지낼 만 합니다. 허가 받은 집들은 세금으로 한달에 150불을 정부에 내야 합니다. 그래도 수입이 짭짤해서 정말 많이 합니다. 3년 전 부터는 민박집이 포화 상태라 더 이상 허가를 안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허가 없는 집도 많은데 그런데는 10불에도 가능. 그래도 그런데는 좀 찝찝하겠죠?!^^

- 숙소 잡기 :
  하루는 페키지나 호텔 주소를 알아서 호텔에서 묵고, 담날부터 민박집을 구한다면  그냥 길에 나가보세요. 쉽게 민박집을 소개하는 집주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냥 걸어다니면 접근하고, 못 만나면 아무나 Casa particular 구한다고 하면 바로 소개 해 줄 것입니다. 아니, 돌아 다닐 필요도 없습니다. 공원이나 아바나 바다 방파제 거리인 말레꼰에서 쉬고만 있으면 어떻게 알고 이들이 접근합니다.몇군데 돌아 다녀 보세요.

4. 쿠바 물가

 - 화폐 :
  쿠바 돈인 페소(Moneda Nacional), 미국 달러, 쿠바에서 만든 달러 잔돈(이름이 뭐라더라??), 이렇게 3개가 쓰이는데, 관광객은 미국 달러와 잔돈을 써야 된는지 하는데, 싸게 여행하려면 길에서 쿠바 페소를 좀 바꾸는게 좋습니다. 현지인들이 사먹는 음식은 엄청 싸죠. 군데 군데 페소 쓸 일이 많습니다. 또 3페소짜리 체게바라 동전은 생길때마다 모으세요. 돈많고 잘 모르는 일본인 관광객은 그걸 5달러 주고 삽니다.1달러에 8개 짜리 동전인데..

   * 1달러 = 26페소, 길에서 보통 25페소에 환전해줍니다. 1페소는 우리 돈으로 50원정도.

 - 물가 :
  비싼 것도 많고, 싼 것도 많죠. 슈퍼에서 물 1리터짜리가 0.6달러정도. 바에서 맥주가 1 - 2달러, 레스토랑 밥이 2-3달러, 중국거리(바리오 치노, 상해 거리라고도 함)에서 볶음밥이 2달러 정도(바리오 치노도 쿠바에 명물이죠, 한 거리가 중국집으로 가득)
 반면 현지인들이 먹는 밥중 최고 정식이 20페소(1000원, 스테이크에 볶은밥있고, 셀러드), 길에서 파는 샌드위치(동그란 바케트 빵에 고기나 햄 넣은 것)가 3에서 6페소. 제가 젤 많이 먹었던 길거리 피자가 3~5페소, 소프트아이스크림 1페소(50원) 등등. 대충 감 잡히시죠. 현지인들 음식은 주로 식당에서 파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간판도 없이 길 노점에서 팝니다.

5. 교통

 - 시내 :
  택시와 코코 택시, 비시 택시(자전거 택시), 와우와우 시내 버스가 있습니다.
 택시는 외국인에게 엄청난 바가지를 씌우는데, 국가 정책이니 뭐라 할 수 없고..코코택시가 좀 싸지만 그것도 비쌉니다. 보통 15 ~ 20분 정도 가는데 5불은 줘야 합니다.
 자전거 택시는 개인 소유가 대부분이라 부르는게 값입니다. 외국인에게 바가지를 씌울려고도 하는데, 착한 쿠바인들 많습니다. 많이 깍을 수 있습니다. 근데 땀 흘리며 페달 밟는 아저씨들 보면 돈 깍은게 미안하죠. 시내 구경 하기에 젤 좋습니다. 2달러 정도면 한시간정도 거리 한 바퀴 돌죠, 아님 체게바라와 호세 마르틴이 있는 혁명 광장에 가든지.(광장 바로 앞에 시외버스 터미널있습니다.)
 시내 버스는 탈 엄두가 안납니다. 항상 만원. 그래도 타보면 정말 쿠바인이 느껴 지겠죠..

- 시외 :
  역시 국가 정책으로 외국인들이 타는 버스가 따로 있습니다. 보통 많이 가는 Trinidad가는데 6시간 걸리고, 25불입니다. 뜨리니닫 행 버스 새벽 5시 버스는 21불, 오후 1시 버스가 25불. 보통 터미널주변이나 중심가에 불법 개인차가 많이 다닙니다. 그런 택시나 개인차가 버스 가격과 동일합니다. 탈 만하죠. 기사 아저씨와 같이 동행하는 여행객들과 이야기 하면서 재미있게 가니..4명 태우면 5달러 싸집니다.

 기차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는데, 가장 저렴합니다. 그런데 차 시간이 많지 않고,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뜨리니닫 가는 기차 9시간 걸리고, 요금은 13불. 격일로 있습니다. 오전 9시 30분 한차례.  

지금까지 따분한 얘기만 했네요.

6. 그 유명한 쿠바 삐끼들, 쿠바인에 대해

 - 쿠바 삐끼들은 교묘하게 접근합니다. 마치 친구 처럼..첨엔 이런 쿠바인들이 이해가 안되지만, 나중에 이들의 생활 수준을 보고 왜이리 많은 사람들이 삐끼를 하는지 이해가 됩니다.  
 우선, 쿠바는 사회주의국가입니다. 국가에서 최소한의 생활을 보장해 주지만 임금이 정말 적죠. 가장 선망받고 가장 수입이 좋은 경찰이 한달 월급 900페소(4만 5천원), 의사가 400페소, 학교선생님이 100페소 받습니다. 그러니, 의사건 선생님이건 삐끼를 안 할 수 없습니다. 하루종일 가이드 해주고 이들이 원하는 것은 대부분 2,3 달러 짜리 밥을 먹거나, 맥주 한잔 얻어 먹는거죠. 그들에겐 큰 돈이니. 아니면 불법 유통되는 쿠바 시가를 판다는지 해서 얻는 커미션 4,5달러... 그게 전부입니다.

 참고로 쿠바 시가 시가는 25개피 한 상자에 정상 가격이 100불에서 200불 가량 합니다. 이들이 파는 불법 유통 시가는 20에서 30불에 거래 가능합니다. 음악으로 유명한 쿠바 시디 가격은 불법 복사판이 2.5불정도. 현지인들이 사는 한 물간 시디는 2달러 선에서 살 수 있습니다. 보통 외국인이 사는 유명 뮤지션들 시디는 10에서 15달러.

 암튼 이들이 가끔 짜증나더라도 이해 해주시고 친구로 받아 주세요. 바가지만 쓰지 마시고..남자분들은 교묘히 접근하는 여자 조심하시고, 미국 할아버지나 일본 아저씨들 매춘 관광하는거 많이 봤습니다. 정말 짜증 났죠..가난이 쿠바 젊은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미국이 무역도 못하게 하니 물건이 귀하고 비싸고, 쿠바 젊은이들은 외국인친구 한명 잘 사겨 팁이나 챙겨 보려고 그 온갖 사교를 부리죠.

쿠바 혁명을 성공 시킨 체게바라가 이런 쿠바의 현재를 본 다면 통곡할 노릇입니다.

7. 가볼 만 한곳.

 - 아바나에서 :

 *아바나 비에하 시내 다 좋습니다. 너무 예쁘고요. 도시 전체가 그대로 방치, 보존 되어 있죠.  

 *엘모로 요새는 바다밑으로 난 터널을 통해 차로만 갈 수 있는데, 강추입니다. 입장료 1달러, 현지인 1페소. 등대까지 올라갈려면 5달러..좀 비싸죠.
 낮에 가면 너무나 아름다운 아바나 시내 전경을 볼 수 있고, 저녁 9시엔 혁명을 축하하고 관광객들을 위한 대포 쇼를 하죠.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의 실제 모델이 된 마을 꼬히마르 마을은 별 볼 거 없습니다. 아바나에서 20분 거리.
 
 *아바나 센트로의 La Casa de La Musica , 좀 비싸지만 쿠바의 명물이니..한번쯤 갈 만하죠. 오후 4시 공연은 5불(100페소), 저녁엔 10불에서 유명한 뮤지션 출연에 따라 25불까지. 극장식 나이트입니다. 맥주 2.5달러.

 *아바나 센트로 뒷골목, 노상에 많은 술집들이 있고, 쿠바인들과 친구 되기가 아주 좋은 곳. 쿠바는 치안이 정말 좋습니다. 어디를 가나 경찰들이 많고, 밤거리도 안전하죠. 관광객이 많고, 대도시일수록 치안이 더 좋은 곳은 쿠바가 유일 할것입니다.

 *베다도 아이스크림 가게, 베다도 가장 큰 호텔인 아바나 리브레 호텔 앞 공원에 있는 3층 건물. 외국인이 먹는 비싼 거 말고, 현지인처럼 줄서서 7페소 짜리 한접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보통 현지인들은 월급타서 여기서 거의 다 쓰고 갑니다. 쿠바인들 한명당 서너그릇은 기본이죠.

 *술집 + 공연, 베다도 호텔 리브레와 앞 극장 사이로 말레꼰을 향해 거리에 있는 음악 공연하는 술집들. 많습니다. 그중, 재즈에는 재즈 까페, la zorro y cuervo. 보통 9시 공연이 좋고, 입장료 10불에 입료 2개 나옵니다. 젊은이들을 만나려면 락 까페, 술을 먹으려면 Pico Blanco, 여기도 10불에 전통음악하고 술은 무조건 공짜. 등등 많죠.

 *혁명광장, 조금 외곽에 있고 쿠바혁명을 한 체게바라 벽화와 쿠바 독립 장군 시인 호세 마르틴 동상이 있고, 아바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에 올라 갈려면 3달러에 입장.

 *Tropicana 쇼, 세계에서 그 화려함을 인정 받고 있죠. 입장료만 50에서 70불까지 하니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신 분들만.

- 시 외에서:

 *베다데로, 아바나 동쪽 가늘고 길쭉한 해변 반도. 완전 관광지입니다. 하루 135불이면 고급 호텔에 식사까지 가능한데, 하바나에서 두세시간 걸리니니 아침 일찍가서 저녁에 다시 아바나로 돌아오는게 좋을 듯. 택시나 개인 차 가격이 15불 선.

 *산띠아고 데 쿠바, 쿠바 제 2의 도시고 쿠바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도시. 옆에 관따나모 기지도 있습니다. 참고로 유명한 관따나메라라는 노래에서 메라는 이곳 아가씨들을 말합니다.  

 *피나르 델 리오, 시원한 계곡이 많은곳.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뜨리니닫(강추),
  관광객에게 아바나 외에 젤 유명한곳. 정말 좋습니다. 조그만 도시지만 콜로니얼 건물과 도로가 아름답고, 저녁엔 중심지인 플라자 마요르 노상에서 음악 공연과 살사를 볼 수 있습니다. 살사의 본 고장 답게 정말 잘 추는 사람들 많네요. 거의 묘기죠. 바로 옆엔 La casa de la trova에 음악 공연, 또 바로 옆 전통 춤, 음악 공연장. 보통 입장료 1달러, 맥주 1달러..2달러로 저녁 내내 놀 수 있습니다.  낮에는 자전거 한 대 빌려 시내 한 바퀴돌고 아름다운 카리브해의 바다로 가면 환상이죠. 조그만 보까 해변부터 길고 유명한 안꼰 해변까지..그 사이사이 작고 예쁜 해변 많음. 안꼰 까지 가는데 꼬꼬택시가 2-3달러인데, 2달러 주고 자전거 빌리면 해변 하이킹도 가고 맘에 드는 조용한 해변에서 수영도 할 수 있습니다. 물안경을 가져가 물속을 보면 수족관에 온 것 같죠. 저는 맨 손으로 커다란 광어 같은 놈도 잡았습니다. 물고기들이 안 도망 갑니다.

- 쇼핑 :

 *쿠바산 시가.. 아바나 시내나 뜨리니닷 곳곳에 쿠바 시가를 삐끼들에게 25- 30 불 선에서 25개 들이 한상자 사기. 체가 피웠다는 몬테크리스토나 피델이 피는 고히바가 가장 유명. 로미오와 줄리엣도 이쁨. 불량품이 많으니 터무니 없이 싸면 잘 보셔야 합니다. 전 삐끼들과 친해져 구별 방법을 연구 했는데,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겉 모양이 반 듯한지 보시고..보통 냄새로 판별하던데. 상식적인 것은 일련 번호가 있는 스티커, 약간 투명한 상품 설명 종이, 조그마한 우표 같은거 이 세 개가 있는 지 봐야 하는데, 이것들도 복사 한다 하니..뭐!! 알아서 하시길. 참고로 코스타리카 공항에서 제가 산 시가 한개피가 10달러에 팝니다.

 *살사나 전통음악, 재즈 시디...음악의 본 고장 답게 현지에만 파는 무명의 훌륭한 시디 몇장은 사야죠. 어디서 구할 수도 없으니. 시디는 아바나가 젤 쌉니다. 공식 시디는 10- 15달러, 복사본 2-3달러. 현지인들이 사는 시디 2달러. 잘 찾아야 합니다.

 *트리니닫 전통 목각품들...2,3 달러에 보기 좋은 목각품들을 살 수 있습니다. 첨엔 5달러 부르지만 절반으로 깍으세요. 현지인에겐 1달러정도에 팔립니다. 중심거리 곳곳에 날마다 장이 섭니다.

 - 이상 두서 없이 잡다한 쿠바 정보..글로 설명 할 수 없는 쿠바의 여러 가지는 가서 직접 보고 느끼시길. 조금 비싸서 쿠바 여행을 많이들 포기 하시는데 정말 좋습니다. 많은 것들이 새롭고 색다른 분위기죠.
Posted by shanti0127
世上/Cuba2008. 4. 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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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항공권도 확정 안된 주제에... 그냥 내 맘대로 짜보는 일정.

1. 항공권

 . LA - IN : 7월 22일 
 . CUBA - IN : 8월 9일(11시) - OUT : 8월 22일(7시)
 . MEXICO - IN : 8월 22일(11시) - OUT : 8월 24일(19시)
 . LA - OUT : 8월  25일(00시 30분)

2. 방문 도시
 
. 희망 Route
  LA -> 아바나 ->비냘레스(마리아 라 고다) -> 트리니다드 -> 산타 클라라 -> 산티아고 데 쿠바 -> 아바나
  -> 멕시코시티(Stop-Over) -> LA

. 기간 - 쿠바 (13박) 멕시코 (2박 3일)
  아바나(4박 5일: 8월 9일 ~ 13일) - 약 4시간-> 비냘레스(3박 4일: 13일 ~ 16일) -약 9시간->
  트리니다드(3박 4일 : 16일 ~ 19일) -약 3시간-> 산타클라라(1박 2일: 19일 ~ 20일) -약 12시간->
  산티아고데 쿠바(2박 : 20일 ~ 21일) -약16시간-> 아바나(1박 2일 : 21일~22일) ->
  멕시코 시티(2박 3일 : 22일~ 24일)

  뭐.. 숙박일수가 딱 맞아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우선 넘어가자!!! 트리니다드~ 완전 기대~ ^^


3. 가져가면 좋을 것들
  . 폴라로이드 카메라, 110V, 선물용 생필품(학용품??), 모기향.
  . 여행 일기장 - 첫 배낭여행 때부터 계속 써온 나의 너덜너덜한 파란 일기장~
                       아마 쿠바 다녀오면 다 쓰지 않을까...

경비,볼거리,놀거리.. 생각할 게 많네.
이래저래 미쿡은 뒷전이다. ^^

Posted by shanti0127
世上/Cuba2008. 2. 21. 14:05
2008년 8월.... 여기 갈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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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hanti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