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上2011. 7. 4. 12:52
1. 내가 follow하는 사람 중에 소위 말하는 화류계 아가씨가 있다.

성노동자의 권리에 대해 내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그들의 목소리로 이야기해저서 지켜보는 트윗 중의 하나인데.

주말 저녁에 누군가가 그 분에게 트윗을 날렸다.

그렇게 생각없이 살지 말라(막 살지 말아라..라는 말도 했었는데 다시 보니 삭제되었군.)
나중에 자식을 낳으면 부끄럽지 않겠느냐..라는 이야기.

성매매의 옳고 그름을 떠나..
일면식도 없는 상대에게 저런 식의 충고라니..
그 오만함이 무서웠다. 


2. 문득. 든 생각.
막상 내게 성매매의 옳고 그름을 묻는다면.. 나는 뭐라고 답할까.

음.. 어려운 문제다.



그래도.. 저런 식의 오만함은 아닌 것 같아....
Posted by shanti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