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想'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1.09.07 내맘대로 찍어보는 TOP 밴드 결과 예상
  2. 2011.08.18 세계일주 하려면..
  3. 2011.08.18 세계일주
  4. 2011.07.01 트랜스포머
  5. 2011.06.30 국수가 먹고 싶다..
  6. 2010.09.03 다이어트
  7. 2010.08.31 T-Level Labo 33L Bakcpack sc
  8. 2010.04.14 대략
  9. 2010.02.03 제약이 없다면..
  10. 2009.12.01 개꿈
空想2011. 9. 7. 14:58
음.. 우선 가군은

포, WMA,  게플, 아싸.. 이렇게 됐고. 끝!!
(근데 나 이거 다 맞췄는데 미리 안 써놓는 바람에..힝...ㅠ) 



나군은

2STAY, 엑시즈,  톡식, 브발,  제이파워, 하비누아주,  S1, 라떼라떼 요렇게에서

2STAY, 톡식, 제이파워, 라떼라떼가 갈 거 같음


우선. 엑시즈는 실력에 비해 과대평가 된 느낌이라 이제 밑천 드러날 때가 됐고
(솔까.. 24강 때 S1이 훨씬 잘했는데 남궁연이 엑시즈 이름빨 때메 차마 못 떨어트린 듯..) 

두번째. 내 입장으론 톡식보다는 브발이 훨씬 좋지만!!!
방송용으론 톡식이 좋겠지.. 시청률도 안 나오는데 톡식..이라도 있어야 할거야..ㅠㅠㅠㅠ
으헝헝...ㅠㅠㅠㅠㅠ

브발이 방송 편집에서의 초반 러쉬(?)에 비해 뒤로 갈수록 약해지는 느낌 때문에..ㅠ
TOP밴드에서 제일 건진게 없는 팀 같기도 한데 엑시즈가 있으니 넘어가자..ㅠㅠ
그래도 나는 브발을 좋아해!!! (팬이예염. 팬까페도 가입했어염~~ ^^*)

세번째. 신대철 코치 전략은 보컬 없는 제이파워에 보컬빨로 밀어붙여보자.인데 맞는 것 같긴한데..
글쎄..음음.. 제이파워가 만만하지 않은 것 같아. 
난 하비누아주 보컬이 마음에 들어서 하비누아주가 올라갔으면 하지만..

아무래도 연주밴드 하나쯤은 넣어야 간지도 살고
또 제이파워가 그만큼 잘하는데다 신대철 코치에겐 게플이있잖아?? 제이파워 올라갈 거 같음..

마지막. S1과 라떼라떼.
나는 라떼라떼가 라틴 음악을 해서 좋은데 S1도 괜찮아... 회사 과장님이랑 경리과 여직원 같애... 
근데 어디선가 신해철이 휴가 갔다는 소리를 들었어.. 그래서 라떼라떼 올라 갈 것 같아..ㅋㅋㅋㅋ 
신해철 안 봐서 좋다. 개인적으론..ㅋㅋ 


그 다음 8강.
게플과 아싸. --> 이건 뭐 게플이다!!
포와 WMA --> WMA도 이만하면 많이 올라왔지. 당연히 포..

톡식이랑 2STAY --> 제작진이 톡식을 버릴리가 없어. 2STAY가 잘해도 조금 무난한 느낌이라.. 톡식 넘긴 어려울 듯
제이파워랑 라떼라떼 --> 흠흠.. 사람들 딱히 관심없을 것 같긴한데.. 일단은 제이파워. 라떼라떼는 계속 라틴하면 지루할테고 라틴 안하고 딴 거하자니 힘빠져 보여서... (그래도 나는 라떼라떼를 응원합니다!!)


그 다음 4강.
게플이랑 포랑 --> 게플게플. (그냥 팬심이닷!!)
톡식이랑 제이파워 --> 제작진이 톡식은 안 버린다니깐!!!

그리고 결승!!

결국 게플이랑 톡식이 결승에서 붙어서 톡식이 이길 거 같아...ㅠㅠ

제작진이 톡식을 버릴 리가 없어..ㅠㅠ

 우씨..ㅠㅠ


나의 응원팀은 브발과 게플, 라떼라떼. 
Posted by shanti0127
空想2011. 8. 18. 17:57
내가 왜 세계일주를 하려는지..

다녀와서는 뭘 할건지..

세계일주하는 동안 뭘 할건지.. (뭐 여행만 신나게 즐기겠다거나.. 거기 도로 사정을 살펴보고 오겠다거나.. 이런..) 

에 대한 생각의 정리가 필요할 듯.. 

Posted by shanti0127
空想2011. 8. 18. 17:52
세계일주를 가게되면 가고/하고 싶은 것들 List..


1. 중남미
   . 아르헨티나 땅고
   . 콜롬비아
   . 볼리비아 우유니
   . 안티구아 스페인어 학습
   . 이스터 섬

2. 아시아
   . 인도인도인도!!!!! (가능하면 캘커타에서의 봉사활동?) 
   . 네팔
   . 티벳 음식 
   . 카오산로드 

3. 중동
   . 요르단
   . 시리아 (신랑이 하도 좋다고 해서.. 근데 요즘 상황이..ㅠㅠ)
   . 사막투어
   . 아부심벨 (그때 못가봐서 가보고싶긴한데..음음..)

4. 유럽
   . 산티아고 순례길 
   . 북유럽 
   . 시베리아 횡단 열차???? (흠흠흠.. 이건 좀...)

5. 아프리카
   . 케냐
   . 르완다
   . 빅토리아 폭포 


6. 북미&오세아니아
   . 별 생각 없음..... 

Posted by shanti0127
空想2011. 7. 1. 12:44
나는 트랜스포머를 1편만 봤다.

그거 보면서도 너무 재미가 없어서 그 이후 속편은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평을 듣자하니 재앙에 가까운 수준이라 그래서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스토리,구성,캐릭터. 등등을 중요시하는터라.
멋지게 창조해낼 수 있었던 로봇 캐릭터들을 한낱 쇠붙이 액션기계로 전락시킨 1편을 용서할 수 없었는데..
아마도 갈수록 스토리,구성,캐릭터 모두모두 엉망인 모냥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이걸 관람한 남성들의 로봇이 변신만 해주면 스토리 따위 무슨 상관. 이라는 반응이었다.
 
로봇 변신하는 게 뭐에 그리 대단하다냐.. 싶기도 하지만 어릴 적 로망의 끝판왕..이 라는 코멘트에는 일견 이해가 될 것도 같아.. 한번 여성 버전으로 변주를 해봤는데.. 

요술 방망이를 가지게 된 주인공이 바비와 함께 사악한 옷장 마녀를 물리친다..라든가.
주인공이 미미와 함께 미미의 집을 짓고 잘생긴 왕자님을 만나게 된다. 라는 스토리 따위..


근데 딱히 공감이 안가... orz...
내 상상력의 한계인가.. 털썩..

그나저나 메간폭스는 안나오는 모냥.. 볼 거리가 하나더 사라졌군. 

Posted by shanti0127
空想2011. 6. 30. 12:53

가늘고 긴 면발을 후루룩 넘기고 싶다. 



Posted by shanti0127
空想2010. 9. 3. 17:54
살을 사과 껍질 깎듯이 깍아낼 순 없을까..

칼을 살살 돌려가며.. 지방층을 걷어내는거지.
그래서 날씬하고 군살 없는 몸매 완성!!

아. 나는 예쁜 종아리보다는 날씬한 허리와 어깨를 가지고 싶다구!!
예쁜 상체와 저주받은 하체로 살래? 아님 지금처럼 살래?라고 묻는다면
나는 당장 예쁜 상체와 저주받은 하체로 살거라고 바꾸겠음!!

종아리따위 이뻐봤자 소용없다구! 체체!!
Posted by shanti0127
空想2010. 8. 31. 12:41

간지간지~

이거 사고싶은데.. 세미정장이랑은 안어울려서 참으면서 하악대는 중...

http://www.wherehouse.co.kr/

누가 이 글을 보시거든 불쌍한 어린(?)처자를 가엾게 여겨서 은혜를 내려주시길..ㅋㅋㅋㅋ
Posted by shanti0127
空想2010. 4. 14. 18:13
머리가 멍하다..

만약 내가 장녀가 아니었다거나..

아니면 부모님께 의지가 될만한 든든한 남동생이나 오빠가 있었다거나...

어쨌든.. 만약에 그랬다면..


아마 쌍거지 차림새로 삭발하고 카오산 로드를 헤매고 있거나 헤맸거나 헤맬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 같다.


대책없는 낭만,로망이라고 해도..

언젠가 한번쯤 해보고 싶은 일이기도 하다.

예전보다는 그 절실함이 많이 줄어들긴 했지만... 가끔은... 


어쩌면 이 모든 건 비겹한 변명일 뿐.

마음만 먹는다면 다 포기하고 못갈 건 무어냐. 인생 80에 기껏 1년 정도 온전히 나만을 위해 쓰는것이 무슨 큰 잘못이냐. 
라고 호기롭게 소리치며 준비할 수도 있겠지만..

혼기 꽉~찬 큰딸 어여 시집가서 손주 자식 앉아보고 싶어하는 부모님에 대한 효심(쿨럭...)
홍대 가서 달달한 디저트와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고 옷도 살 수 있게 해주며 부모님 용돈도 찔러 줄 수 있는 월급 
여행 이후의 인생에 대한 두려움.(아마도 이게 제일 큰 듯)

등등이 더 큰 탓에...

또 비겁한 변명을 주절주절 늘어놓는다.ㅎㅎ
Posted by shanti0127
空想2010. 2. 3. 12:20
주위에..
정말 아무도 없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음.. 그러니까.. 
부모님 생각, 학교 친구들 생각, 가족 생각.. 이런거 전혀 안 하구..
의무감, 책임감, 사회적 체면 따위 다 던져버리고 살 수 있으면.
(물론 나는 큰딸&착한딸 컴플렉스로 무장한 여인네니까 그럴 일따윈 없다..ㅠ)

우선 머리 한번 박박 밀어보고..
팔뚝에는 먼~나라 글자 모양을 빙~둘러서 문신 한번 해주고.
허리선에 날개 쭉 뻗은 나비모양 문신 또 한번 해주고..

긴 히피 치마에 끈 나시 하나 입어주시고.
가방 하나 들고 2년쯤 여행을 다녀오겠다.

그리고 까맣게 탄 얼굴로 돌아와서.
9,6제와 주5일제가 철저히 지켜지는 곳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퇴근 후 운동과 독서 또는 TV 시청으로 하루를 소비할 거다.
(딴소리로.. 물건에 대한 소비는 각광받으면서 시간소비는 잉여라고 하는거냐.. 내 시간 내가 쓰겠다는데..ㅠ)

가끔 한적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사람들 만나서 수다를 떨거나 술 한잔 기울이기도 하고.

결혼은..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하거나 말거나... 같이 살던지 말던지.. 상황이 맞으면 그럴거고..
그렇게 나이들어서 조용히 죽겠다.

근데 죽기 전에 교회는 다시 나가고 싶다.
소심한 겁쟁이라 죽고나서 천국을 가고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종교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보기도 하고..


앞으로의 내 삶이 너무나 예측가능해서 심심할 때면..
가끔 하나씩 재미있는 일을 벌이고 싶다..

혹시 아니..
7살 먹은 딸래미에게 '엄마 문신했어. 이쁘지?'하구 자랑할지....
Posted by shanti0127
空想2009. 12. 1. 10:23
어제밤 꿈에 리한나가 나왔다.

난 그냥 데이트 폭력사건에 휘말린 잘나가는 딴나라 여가수.라는 것박에 모르는데.. 왜 나왔는지..


어쨌든.

꿈에 나는 인천공항에 막 도착한 상태였고,

같은 시각에 리한나가 내한공연을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상황.

상황은 입국인데 장소는 출국을 위한 공항 라운지?쯤 되어 보였다.

리한나에게 사진 같이 찍자고 말하고 나의 롤리팝으로 이리저리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리한나가 갑자기 키스를 하는 거다!!

아. 좋았는데.. 그 상황에서도 나는 이 장면을 남겨야한다며 사진을 찍었다. --;


아직도 옆으로 고개를 돌리던 리한나의 갈색피부와 섬세한 턱선이 생각나는군.. 므훗~쿄쿄~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는 리한나의 얼굴도 모른다!!


나는 꿈을 꿔도 뭔가 현실적으로 디테일하게 꾸는 편인데

이번 리한나는 좀 뜬금없긴 해.ㅎ

어쨌든 설정은 그럴듯하잖아? 

내한공연을 위해 입국한 미쿡 여가수와 공항에서 만난 그녀의 팬(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지만..)이 같이 사진을 찍다가 필이 통한거지.ㅎㅎ

노팅힐의 GL 버전? ㅠㅠ
Posted by shanti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