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2010. 8. 31. 04:36
  • 애인님이 운영진으로 활동하는 모임의 MT를 같이 댕겨왔다. 뭘 그런 것까지 따라가냐고 그러신다면 나도 사실 그쪽 취향이고 사람 만나서 대화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이며 참석 여부에 대해서 애인님과 충분하 대화를 나눈 끝에 내린 결론이라고 살짝 변명을 해본다. 2010-08-30 17:53:32
  • 하지만 역시 어떤 모임이든 꼬리표 하나 붙이고 시작하는 건 불편하더라. 특히나 그 꼬리표가 내 정체성과 관계없이 어떤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정의되어 질때는.. 앞으로 모임에 나갈 은 없겠지만 미리 알았더라면 정말 좋았을 모임이라 조금 아쉽다. 2010-08-30 17:55:11

이 글은 shanti님의 2010년 8월 30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Posted by shanti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