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억척캔디녀 컨셉, 이선균 외강내유 컨셉, 알렉스 키다리 아저씨 컨셉(이건 살짝 모호하다), 이하늬 지성과미모의 첫사랑 컨셉.. 모두모두 많이 본 것들이지만.. 뭐... 다 알고 보는 거니..ㅋㅋ
내가 보면서 방점을 찍고 싶은 부분은..
아니. 이선균은 자기가 창업해서 지 맘대로하지 왜 남의 돈 갖구 저 X랄이야!!!! 란 거다.
지가 얼마나 능력이 뛰어나고 요리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졌는지는 몰라도
엄연한 비즈니스의 세계에서 주위 사람 말 다 무시하고 날 따라라. 아님 넌 해고다.만 반복하니
이건 내가 사장이라면 니가 해고다!!라고 외치겠다.
더군다나 매출도 확확 떨어지지 않았냔 말이다.
물론 조금 지나면 이선균 요리철학의 진가가 발휘되어 대박날 거라는 거.. 믿어의심치 않는다.
우리나라 드라마가 다 그럴 거 아닌가...
하지만 내가 회사 소유주고, 이선균을 전문경영인(그러니까 쉐프)으로 고용했다고 가정하면..
저런 식으로밖에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당장 자른다.
찍소리못하고 부당하게 해고된 노동자들.
시도때도 없는 라인놀이.
타 영역 전문가 의견 무시하기.(홀써빙하는 애들은 무슨 죄냐.. 욕은 얘들이 다 먹잖아!!)
성희롱에 ADHD가 의심되는 행동 남발까지...
정말 최악의 리더라할 수 있겠다.
저런 애들은 그냥 혼자 연구하게 시키거나 아님 과장급 정도 수준..
그나저나 알리오 올리오 디게디게 먹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