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더스_poster
튜더스: 천년의 스캔들 튜더스_헨리8세 튜더스_추기경
다음 날이 월요일임을 꿀꿀해하며 이리저리 채널을 돌리던
일요일 밤... 우연치 않게 찾은 대박 미드~
WOW~~
화려하고 섹시하며 자극적인 영상이 꼭 ROME 을 보는 듯..
조나단 라이 메이어스.. 헨리 8세..
벨벳 골드마인에서의 그 퇴폐적인 아름다움때문에 눈에 확~ 띄었던 배우..
(이완 맥그리거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다구~)
슈팅 라이크 베컴에선 꼭 약 먹은 애처럼 나오더니
매치 포인트에서 섹시함의 절정을 보여줬다.
튜더스에 채널을 고정시키게 만든 장본인.
오만해도 불안해보이고, 고귀한 듯해도 퇴폐적으로 섹시한 헨리 8세...
샘 닐..토머스 울지 추기경
낯익은 얼굴.. 누구더라 한참 생각했었다.
중년에서 노년으로.. 어느새 많이 늙어버린 샘 닐 아저씨.
곧 영국 국교회로 바뀔텐데 추기경 아저씨의 운명이 어찌될지...
사뭇 궁금해진다.
튜더스_앤불린
나탈리 도메르..앤 불린..
어디 많이 나왔다는데 나는 처음 본 배우..
실제 앤은 검은 눈동자 외에는 별 볼일 없는 평범녀였다는데...
튜더스_찰스 브랜든
이 아가씨는 검은 눈동자 외에도 묘한 매력이 넘친다.
아무래도 완만한 하강곡선을 그리다 살짝만 올라간 입선 때문인 듯 하다..
헨리 카빌..찰스 브랜든..
야비하게 잘 생겼다.
이 총각.. 아무래도 야한 장면은 책임지고 다 맡을 것 같다..
튜더스_캐서린 왕비
충분히 아름다우신데 단지 조나단과의 나이차가 너무나도 확연해 보인다..
아니나 다를까.. 형수였고 나이가 많아 사랑을 받지 못했다고..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는 어린 여자를 좋아하는구나...
지들 나이는 생각 안 하고.. 쳇.. ㅡ,.ㅡ)
겨우 1,2화만 본 뒤의 나름 감상문..
앞으로 또 어떤 캐릭터와 배우가 내 맘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이래 놓고 제대로 안 챙겨 본다는..쿨럭.. ^^)
왠지 ROME이 잘 되니까 다른 방송사에서 우리도 해보자~ 그러구 만든 프로그램 같은 느낌도 있지만..
보고 있노라면, "옛날 유럽 사람들은 맨날 싸우고 섹스밖에 안 했나?"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