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上2011. 4. 4. 11:40
트위터를 통해 '착한결혼하기 프로젝트' 라는 것을 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

우선 지원 조건인 4~6월에 결혼하는 사람에 해당되어 덜컥 신청을 하긴 했는데..
신청하고보니 겁이 났다.

도대체 착한 결혼이 뭐지?!!!!

남들보다 특출난 것도 아니고, 통통튀는 개성으로 무장한 것도 아니고.
굳이 따지자면 초혼 연령이 남들보다 조금높다(?)는 것외엔 너무나 평범한 회사원인지라..
블로그에 연재까지 해가며 이야기할 꺼리도 없고
더군다나 그게 착한지 안 착한지도 모르니 걱정이 태산.. 

그래도 이제까지 내 인생이란게.. 저지르면 어떻게든 수습은 하니.. 우선 용감하게 시작해볼 밖에..

이렇게 장황하게 서론을 주절주절 쓰는 이유는 재미없고 안 착하더라도 그저 좋게 봐달라는 거. ^^


우선은 모임 후기부터 작성!!!

미오님이 먼저 써주셨기 때문에 간략하게 쓰면.. (묻어가자!!!! 에헤라디야~~~~ ^-----------^v)

참하고 여성스러운 햄볶는 물개님,
에너지와 개성이 넘치는 미오님.
건강한 미모를 자랑하시는 이고은 기자님,
멋지고 사랑스러운 사포님~~~♡과
최고 연장자인(ㅠㅠ)  샨티가 모여

결혼 과정과 관련 정보, 착한 결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수다를 떨었고.

'소비를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생각하는' 것이 착한 결혼이 아니겠냐는 나름의 결론에 도달했다.


많이 부족하고 미흡하겠지만..
나의 결혼 준비과정에 그간에서 생각했던 단상들을 모아 착한 결혼에 대해 한달 간 조금씩 포스팅을 해볼 예정.



Posted by shanti0127